엘도라도 공원에서의 아름다운 예배

어지러운 세태에 잔뜩 움츠려 있던 교우들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맛보는 싱그러움과 훈훈한 공기 속에서 진행된 모든 순서에 마음으로 화답하며 아멘 하였다. 푸른 하늘과 숲, 호수와 오리 떼를 보며 우리가 장차 누리게 될 하늘에서의 삶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상상해 보며 어서 속히 그 나라가 임하기를 고대한 아름다운 하루였다.

예배 후엔 맛있는 점심 식사가 있었고, 약간의 휴식 후엔 김남용 목사님의 인도로 열띤 응원 속에 재미있는 게임이 진행되었다. 모두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기꺼이 모든 준비를 해주신 임원진에게 감사를 드리며 행복하게 일과를 마무리하고 삶의 추억 한 장을 추가하며 모두들 무탈하게 귀가하였다.